[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본부장 전시식)는 지난 2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ESG 대상'은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지역사회·노사·환경·윤리경영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기관과 기업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한전 서울본부는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다각도의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기업활동 본업과 연계한 장기적 관점의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전력설비 무상점검, 고효율기기로의 교체 지원, 태양광 발전설비 릴레이 기부 등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구현과 에너지복지 증진 공동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한전 서울본부의 대표적인 ESG공헌활동이다.
또한 한전 서울본부는 사람존중·생명존중의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며 올해 초부터 강도높은 내·외부 안전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회사와의 동반 안전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더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안전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전시식 한전 서울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시민안전, 에너지 복지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