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서해에너지, 혁신기술 활용 공간정보 시스템 도입 확대한다
미래엔서해에너지, 혁신기술 활용 공간정보 시스템 도입 확대한다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3.09.01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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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드론 도입… 도시가스 공급 안전관리 시스템 디지털 전환 목표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충남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홍성, 예산, 태안)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가상현실(VR), 드론 등의 혁신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며 도시가스 공급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가상현실(VR)시스템은 도시가스 공급 설비를 모델링해 실물과 비슷한 가상 공간을 구현한 것으로, 향후 공급 설비의 실시간 데이터까지 연계해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는 점검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시설물의 구조와 주변환경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미숙련 현장점검원의 업무현장에 대한 교육 훈련과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드론은 영상지도 자체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자체 제작 영상지도는 공급권역 및 미공급지역의 위치 정보 이해를 돕고, 기존 포털사이트의 지도 보다 월등히 높은 해상도로 제작, 밸브 및 도시가스 공급 설비의 위치를 보다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굴착공사 관리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어 안전관리 측면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가상현실(VR)과 드론의 활용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의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다양한 IT기술을 안전관리에 도입,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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