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코리아, 전산용UPS 국내 본격 판매
APC코리아, 전산용UPS 국내 본격 판매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4.12.10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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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구축 혁명 ‘InfraStruXure'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의 세계적인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고 있는 美 APC사의 한국지사 APC코리아(대표 오세일)가 전산용UPS인 InfraStruXure(인프라스트럭쳐)의 본격적인 내수 판매에 돌입했다.

APC코리아는 10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인터컨티넨탈 30층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설계, NCPI을 근간으로 하는 온 디멘드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인프라스트럭쳐에 대해 소개했다.

오세일 지사장은 이날 “인프라스트럭쳐는 지난 2002년부터 세계 곳곳에 판매 되고 있었으나 한국의 내수 여건과 시장 상황 등을 신중히 고려해오던 중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오 지사장은 “인프라스트럭쳐의 국내 런칭은 전산실 네트워크의 주요 물리적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잠재 수요를 해결할 대안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파트너사와 함께 고객에 대한 활발한 교육으로 NPCI에서의 새로운 개념을 접목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프라스트럭쳐는 고가용성이 요구되는 데이터센터를 위해 표준화된 각 하부 구성요소들을 조직적 또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데이터센터 투자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 지사장은 “인프라스트럭쳐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운영에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전세계에 걸쳐 정보통신 분야는 물론 기술이나 공학, 설비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전문가들이 500회 이상 토론을 거친 의견을 기반으로 설계됐다”며 고신뢰성 제품임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확장 가능한 UPS와 전원 배분 유닛(PDU), 파워레일과 랙, 원격 환격 모니터링으로 구성된다.

각 구성 요소별로 사전 테스트를 거쳐 규격화된 모듈은 시스템 수요에 중점을 둔 기존 데이터 센터 구축방식으로 인한 과도한 설계비용과 가용성 저하 등의 손실을 최소화시키며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보다 빠른 데이터센터 구축이 가능하다.

APC코리아는 이 제품에 대해 데이터센터의 가용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사업이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기업,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 또는 확장해야 하는 기업, NCPI를 구축한지 10년이 넘은 기업 등에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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