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제주도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및 출력제어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해줌은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 발전사업자들을 위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대응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줌은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고 제주 발전사업자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전략과 솔루션을 제안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해줌 VPP 사업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태 팀장은 제주도 출력제어의 현황과 내년 2월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사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앞으로 변경되는 시장에서의 수익 구조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2부에서는 VPP 기획팀 노서영 팀장이 해줌에서 제공하는 입찰제도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입찰제도가 도입되면 입찰 및 낙찰, 관제, 제어 등 중개사업자의 운영 노하우에 따라 발전량이 같더라도 정산금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해줌은 ▲대규모 집합자원 보유 ▲예측 기술 보유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찰제도 운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다가오는 전력시장 개편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한 VPP 플랫폼인 ‘해줌V’를 공개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세미나 당일과 종료 후에도 세미나 참여 문의가 폭증해 아쉽게 제주 세미나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자들을 위해 2차 세미나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며 “해줌은 입찰제도가 도입되면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발전사업자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줌에서 추가 세미나를 진행한다면 사전 신청한 고객을 우선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추후 개최 예정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대응 전략 세미나는 해줌 홈페이지나 전화(02-889-9941)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