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시경 발전정지 후 정비 계획… 원전 안전성 영향 없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한울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차측 기기냉각수계통 배관에서 누설이 발생, 이를 정비하기 위해 9월14일 오후 6시부터 출력을 감소, 16일 오전 1시경 발전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2차측 기기냉각수계통이란 주급수펌프 등 2차 측 기기를 냉각시키는 설비로 비안전 설비를 말한다.
한울본부는 “해당 설비 문제로 인한 원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정비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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