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0대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등 역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은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동철 전 국회의원(사진)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1955년생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과 국토교통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사장으로 선임된 김동철 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따라서 취임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은 현재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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