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보성·구례지역 활동가 대상 ‘재생에너지 공영화 주민 역량 강화 교육’ 과정 운영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공영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녹에연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재생에너지 공영화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활동가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전라남도 재생에너지 공영화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 주민 이익공유제, 재생에너지 주민참여제도, 주민 협동조합 설립 절차 및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녹에연은 재생에너지공영화 사업 일환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마을 및 단체 등에게 주민조합설립 컨설팅, 재생에너지 대토론회, 주요 선진지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공영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는 전라남도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사회와 생태계가 공존하고 지역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 사업의 공영화 지원 및 지역사회 생태계와 공존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제정된 ‘전라남도 재생에너지공영화 재생에너지 사업 공영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의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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