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나눔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19일 한전KDN 본사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헌혈로 혈액수급에 힘을 보태는 한편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의 자발적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연말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나주 아동센터와 함평 등 광주·전남지역 취약계층 복지시설 3곳에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기부행사를 펼쳤다.
이번 기부행사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생산한 지역생산품을 공공기관이 구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매한 지역생산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해 추석 명절의 따스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생산품 구매에 쓰인 기금은 추석을 맞아 자체적으로 추진된 한전KDN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배가 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농가 경제를 살리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 나주 본사의 사랑나눔과 함께 지역사업소에서의 나눔실천도 이어지고 있다.
한전KDN 대전충청지역본부, 경기강원지역본부 등은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주사업처와 전북사업처, 경기북부사업처는 한부모·다자녀 가구 및 요양원 등 지역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행복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