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회장 이준원)가 스마트안전보건기술 발전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 25일 아시아친환경자원협회(회장 김재권)와 ‘스마트안전보건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협회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친환경 사업과 스마트 안전 보건 기술의 정보 제공, 업무 연계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I아시아친환경자원협회는 아시아의 환경과 사람을 위해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서 제시한 탄소중립적 사회가치 실현에 맞춘 지속가능개발·경영을 위한 자문·교육·기술지도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는 스마트안전보건산업 선진화를 위한 자문·정책제안과 스마트안전보건장비의 보급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두 기관은 각 조직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스마트안전·보건기술발전을 도모하는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회원사들이 보다 친환경적이고 자원효율성을 제고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원칙에 부합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건설 현장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위한 기술혁신으로 스마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무담당자를 정해 향후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는 스마트안전보건 기술·장비의 보급화 및 선진화를 위해 지난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 세미나 개최 및 전시회 참가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9월에는 회원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 회원사 간 정보 공유를 장려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스마트장비 활용 방안에 대해 토의한 바 있다.
이준원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장은 “아시아친환경자원협회와의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스마트안전보건 분야의 전문성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ESG경영 체계 구축과 친환경산업현장 등에도 스마트기술 보급 사업이 확대·활성화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권 아시아친환경자원협회장은 “저개발도상국가에서 친환경적이고 친사회적인 건설·교육 등의 사업이 많이 진행되면 환경과 도상국가만 기술적 도움 받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도 일자리 창출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