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현장·기후변화·자연재해 현상 다룬 작품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연관성 이해 증진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기상·기후 현장 및 기후변화 사진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녹에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 일대에서 ‘기상·기후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이 주관하는 ‘기상·기후 사진전’은 광주지방기상청의 후원 아래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전라남도 도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신비로운 기상·기후현장,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현상 등을 다룬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전 국민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하루 1kWh 줄이기’ 실천 서약이 진행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전시 작품은 총 27점으로 ▲대상 ‘성벽을 향해 날아드는 불화살’ ▲금상 ‘태풍의 흔적’ ▲은상 ‘용오름’을 비롯해 7점의 수장작과 ‘제주도 도착, 렌즈운’, ‘삐뽀 삐뽀’, ‘쌍무지재 속으로’ 등 20점의 입선작으로 구성돼 있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기후변화 현장을 마주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기상·기후 사진전’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에너지의 소중함과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에너지연구원은 기상·기후 현장 및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위탁 운영 중으로 에너지 및 지구온난화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아크영상관, 에너지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전시관 및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