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핵심 역할 판단… CCUS 관련 신규 개발 계획 발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덴마크가 이산화탄소포집·활용·저장(CCUS)을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 덴마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덴마크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달성하는 데 있어 CCUS 기술이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덴마크 기후에너지부는 CCUS 기술을 통해 2030년까지 최소 320만톤의 탄소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향후 15년 동안 ▲연간 90만톤 CCUS 시설 건설 입찰(2024년 6월/14억 유로 규모) 시행 ▲연간 140만톤 CCUS 시설 건설 입찰(2025년/22억 유로 규모) 시행 ▲CCUS 시설 관련 정부 지분 20% 확보 ▲파이프를 통한 탄소 수송 관련 소유권 및 규정 마련 등을 포함한 신규 CCUS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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