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탄 가격, 유가 하락·중국 경기 부진 따라 하락
유연탄 가격, 유가 하락·중국 경기 부진 따라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10.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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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중국 국경절 연휴 마감 따른 수요 회복 기대로 소폭 상승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1

‘22

9.4

10.1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127.14

348.65

163.59

145.98

10.8

우 라 늄

34.68

50.54

69.93

71.17

1.8

철광석

(중국수입가)

164.69

120.26

117.91

119.54

0.8

구리()

9,293

8,797

8,107

7,934

2.1

아 연

2,968

3,478

2,535

2,509

1.0

니 켈

18,333

25,605

18,697

18,400

1.6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이 유가 하락 및 중국 경기 부진에 따라 하락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1주 유연탄 가격은 톤당 145.98 달러로 전주 대비 10.8%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전주 대비 8.8% 하락하면서 에너지원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다만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반등으로 향후 하방 압력이 상쇄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71.17 달러로 전주 대비 1.8% 상승하며 1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은 중국 국경절 연휴 마감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로 소폭 상승했다. 톤당 119.54 달러로 전주 대비 0.8% 올랐다.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 우려 속에서 국경절 연휴 종료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구리는 미국 고금리 지속 우려 및 재고량 확대로 하락했다. 톤당 7,934 달러로 전주 대비 2.1% 하락했다.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달러 가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확산됐다. 주요 거래소 재고량 확대 등으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 확대로 하방 리스크 심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니켈은 달러화 강세 및 재고량 확대로 하락했다. 톤당 18,400 달러로 전주 대비 1.6% 내려갔다. 미 달러화 강세 및 거래소 재고량 증가에 따른 니켈 수급 긴장 완화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중국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배터리 수요 확대 전망으로 하방 압력이 일부 상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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