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원유 3000kl 절감 효과
제주 한경풍력발전소가 발전량 1000만kWh를 달성했다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은 지난 22일 제주 한경풍력이 준공 후 약 9개월만인 12월16일 발전량 1000만kWh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3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한경풍력은 청정무공해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약 3000kl의 원유를 절감한 효과이며 이산화탄소 약 850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 한경풍력은 지난 2월 제1단계 6MW가 준공돼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2006년 6월 제2단계 14MW가 준공되면 총 20MW의 시설용량을 갖춘 국내 최대의 대규모 풍력단지로 자리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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