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법제연, 전기안전관리체계 법적 기반 강화
전기안전공사-법제연, 전기안전관리체계 법적 기반 강화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3.10.17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안전 분야 제도개선 및 신규 입법수요 과제 대응 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지현 사장(왼쪽 5번째), 한영수 원장(왼쪽 6번째), 황호준 부사장(왼쪽 4번째)과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지현 사장(왼쪽 5번째), 한영수 원장(왼쪽 6번째), 황호준 부사장(왼쪽 4번째)과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과 국가 전기안전관리체계 법적 기반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는 1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법제연구원과 ‘법제업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기안전분야 법령정비 및 인적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박지현 사장, 황호준 부사장, 황광수 법령기준처장, 법제연구원 한영수 원장, 김종천 규제법제연구센터장 등 10명이 함께 했다.

전기안전관리법 제정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변화된 전기안전관리 체계를 신속히 확립하고 선진화된 전기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ESS(전기저장장치)와 전기차충전시설 등 새로운 기술 및 설비의 등장에 따른 위험성을 예측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최근 AI, IoT 기반 검사방식 변경, 온라인 사용전점검 도입 등 디지털 업무 전환(DX)에 따라 발생하는 신규 입법수요 과제에 대해 보다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전기안전 분야 법제 법률자문 및 공동연구는 물론, 전문인력 교육 협력 및 상호 교류, 전기안전 분야 법제정보의 공유와 제공, 전기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국내·외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현 사장은 “전기안전 분야 법제협력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가 전기안전관리체계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써나갈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국민안심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