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은 17일 마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지련)와 협력하여 창원시 마산합포구 인곡리 치매안심마을 25가구에 타이머콕을 무료로 보급하고 정곡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가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에서는 지난 4월 12일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마을 가스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하여 사용자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레인지 과열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9월에는 김해시 불암동 치매안심마을 25가구, 10월중 창원시 마산합포구 인곡리 치매안심마을 25가구에 무료설치를 완료했다.
17일 오후 경남본부 직원(황정호 부장대우, 강나은 차장)은 ‘정곡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인곡리 어르신(18명)을 대상으로 LPG와 도시가스(LNG)의 기본특성, 가스 사용 시 주의할 점, 주요 3대 가스사고(휴대용 가스레인지, 막음조치 미비 사고,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를 설명하고 타이머콕 사용방법도 안내했다.
어르신들은 가스안전 퀴즈를 풀면서 모두가 즐겁게 교육에 동참하였다. 또한, 추석권 본부장과 고병욱 부장 등은 직접 세대를 방문해 설치된 타이머콕의 이상유무를 검수했다.
추석권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타이머콕 사용방법을 숙지하시어 편리하게 사용하시고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마산치매안심센터 예방관리팀장(조성이)은 “치매안심마을에 타이머콕을 무료설치해 주시고 안전교육까지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