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은 최고 에너지절약가게 지정·홍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8일 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시지부, 동성로 상인회와 함께 동성로 상점 3곳을 ‘에너지센스만점(店)’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에너지센스만점’은 지난 7∼9월에 공단과 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지부에서 실시한 ‘상업부문 하루 1kWh 줄이기’ 온라인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문 닫고 냉방영업 등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가게를 온라인으로 추천했다. 시민 추천을 많이 받은 곳은 올리브칼라(사진, 스튜디오), 밀밭베이커리, 빨간바지(의류) 총 3곳이다.
선정된 상점 3곳에서 ‘에너지센스만점’ 현판을 부착해 에너지절약 가게로 지정·홍보할 예정이다.
손명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추천한 ‘에너지센스만점’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어 시민들이 ‘에너지센스만점’ 가게를 더 찾아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상점에서도 문열고 냉·난방하는 영업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교육중앙회, 동성로 상인회와 협력해 에너지절약에 앞장서는 에너지센스만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