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선박 에너지 효율 향상 위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선박 에너지 효율 향상 위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선보인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10.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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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27일 보조기전과 함께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참가
조선소 생산성 개선 위한 협동 로봇·PLC 함께 선보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파트너사인 보조기전과 함께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에 참가한다.

2023년부터 국내 해운업계에서는 에너지효율지수와 선박이 운행하면서 배출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등급으로 구분하는 탄소집약도지수를 시행하고 있어 선박의 탈탄소화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박의 에너지 효율 상승을 위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화재 예방 솔루션과 조선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자동화 솔루션은 ▲열화상 카메라와 프로페이스 HMI를 이용한 화재 예지보전 솔루션, 조선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동로봇 ▲렉시엄 코봇, 선박 내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SIL3 ▲Modicon M580 Safety PAC, 단위설비 자동화를 위한 ▲Modicon M241, Modicon M262 Machine PLC, 그리고 모터 제어 솔루션 ▲Altivar Process ATV630과 ▲APM 등이 전시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와 화재 예방 솔루션은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모니터링 엑스퍼트(PME), 선박의 화재 예방을 위한 무선 열 감지 센서 ▲TH110와 연기나 절연체의 과열을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 ▲파워로직 히트태그 ▲열화상 카메라 등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는 선박 내 디지털 보호계전기, 차단기, 디지털 미터, 무선 온·습도 센서 등 전력설비 인프라 장비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대시보드 형태로 에너지의 흐름과 상태를 가시화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선박 내의 에너지 상태를 모니터링해 에너지 효율성이 낮은 기기를 파악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 결정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과 쉽게 연동이 가능해 대대적인 장비 교체가 없이도 바로 적용 가능해 친환경 선박에도 적합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들에게 자사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에 무선 열 감지 센서 ‘TH110’을 연결해 지속적인 열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통합 관리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열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록하고, 시각화 기능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및 사전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파워로직 히트태그는 배전반에서 발생하는 연기나 절연체의 과열을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로, 화재 위험도에 따라 3단계 알람을 제공한다. 또한 주변 온도, 습도,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배전반 내 절연체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입자를 분석해 케이블 과열을 감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프로덕트 사업부 권지웅 본부장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가진 선박 관련 다양한 솔루션 및 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선박이 중요한 탈탄소화 산업으로 떠오른 만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23)은 부산 BEXCO 전시장에서 격년마다 개최되는 조선 해양 종합 전시회다. 특히 조선 산업 1위의 세계 최강국이자, 전 세계 고부가가치 선박을 절반 이상 수주하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조선해양전시회인 만큼 세계 최고 기업들과 함께 미래 전략을 모색해 볼 수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보조기전의 전시 부스는 제2전시장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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