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협약… 임직원 및 지역민 대상 수거활동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4일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 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폐전기·전자 제품의 친환경 재활용 촉진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공익법인으로, 환경부로부터 유일하게 인가를 받은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폐전기·전자 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제도를 알리고 실제 폐기 제품을 수거할 예정이다.
E-거버넌스는 폐제품을 전달받아 냉매나 오일 등 유해 물질은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고, 금속이나 유리 등 부산물은 지역별 재활용업체에 인계해 재자원화 과정을 거치도록 한다.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지속적인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KPS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Green Energy 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을 슬로건으로 설정했으며, 올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및 이행 ▲에너지절약 친환경 캠페인 ▲노후 발전소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성능개선사업 확대 ▲연료전지, 태양광, 소수력, 풍력 등 신재생 발전설비에 대한 정비업무 수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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