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2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푸르미르호텔에서 산업체 기업고객 에너지 및 환경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삼천리 산업체 고객 초청 정책·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천리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이용하는 산업체 고객이 최신 에너지 산업 현황과 도시가스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고객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열린 세미나는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과 환경 관련 대내외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 방향 및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신기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 주제는 ▲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추진 계획 ▲ 도시가스 공급 배관 수소 혼입 실증 추진 ▲ 스팀 구동 에어 컴프레셔 시스템 ▲ 산업체 연료전지 적용 ▲ 국내외 천연가스 시장 현황 및 전망 등 산업체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위주로 선정됐으며, 유익한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함께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효율화 신기술 개발에 다각도로 노력 중인 삼천리는 고객과의 상생을 통한 고객감동 경영 실현에 힘쓰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산업체 고객 초청 세미나와 더불어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바탕으로 에너지 관련 제도 개선 추진과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교육 지원 등 고객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삼천리는 총 6,984km에 이르는 단일 기업 최장 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기도 13개 시, 인천광역시 5개 구 333만여 고객에게 연중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이다.
특히 판매량 중 산업용 비중이 동종사보다 높고 계절과 날씨의 변동성에 영향을 많이 받는 주택용이 산업용과 적절한 비중 균형을 이루고 있어 안정적으로 수요를 관리 중이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고객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안전하게 공급하며 지속성장하는 종합에너지그룹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