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폭 인상 요인에도 소비자 부담 고려 일부만 반영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11월 국내 LPG 공급가격이 kg 당 55원 인상됐다.
E1은 국제 LPG 가격 상승 등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등을 감안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해 11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55원/kg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국내 LPG 공급가격은 프로판 가정·상업용은 1238.25원/kg, 산업용은 1244.85원/kg이다. 부탄은 1505.68원/kg (879원/ℓ) 에 공급된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중동 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 기간을 고려해 전월 국제 LPG가격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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