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카르텔 혁파방안 -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 확립’ 주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 감사실은 지난 1일 본사 비전홀에서 경영진, 본사 2직급이상 간부 및 한전MCS, FMS, CSC 등 자회사 간부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정승윤 부위원장은 ‘부패 카르텔 혁파방안 -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 확립’을 주제로, 부패와 관련해 “갑질, 이해충돌, 불공정·불투명 공익침해, 소극행정 등을 포함한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공직자의 직무집행 전반으로 부패 개념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어 “공공부문의 청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기관의 정책 추진과 함께 기관장, 고위직 및 중간 관리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내부 조직문화로 청렴문화 정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한전 청렴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진 및 전직원이 합심해 힘써달라”며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청렴한전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 인식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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