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컨설팅…유해성주지·개인보호구 착용 등 안전한 작업 방법 안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문철필)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목포고용노동지청 및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수산물 양식업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 컨설팅을 실시했다.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열악한 작업 환경과 강도 높은 작업 조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 안전보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수산물 양식업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는 위험성평가 및 유해성주지, 개인보호구 착용 등 안전한 작업방법 안내와 양식장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수산물 양식업 근로자는 높은 강도의 신체 부담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과 염산, 포르말린 사용 등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에 노출돼 있다”며 “양식업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