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우수 어촌 특화사례 등 타 지역 어촌마을과 교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인천광역시 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어촌어항공단 위탁운영)는 경주시 보문로에 소재한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동·서 어촌 상생교류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권역 8개 어촌계, 경북 권역 3개 어촌계, 강원 권역 5개 어촌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어촌체험마을 선진지 답사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특강 ▲우수 어촌 특화사례 발표 ▲어촌특화 발전방안 종합토론 ▲지역별 어촌특화상품 홍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수 어촌 특화사례로는 ▲인천 옹진 연평면 ‘연평도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환경·판매)의 마을기업 활성화 방안 ▲경북 포항 방석마을(자원·체험)의 8볼거리 홍보 ▲강원 경포 사근진어촌계(관광·축제·체험)의 마을 축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각 어촌지역의 법인 대표와 사무장이 직접 발표하고, 어촌마을 간 교류의 장을 가졌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이번 동·서 어촌 상생교류 워크숍이 인천, 강원, 경북 어촌마을이 발전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고, 동·서 어촌계가 향후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교류로 이어져 전국에서 으뜸가는 어촌마을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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