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CO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보일러 점검 및 CO경보기 설치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수부 사장 직무대행이 3일 광주 학동평화맨션에서 실시한 노후아파트 대상 CO경보기 설치 행사에 참여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보기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이수부 사장 직무대행은 세대를 방문하여 노후보일러를 점검하고 CO경보기를 직접 설치하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예방을 위한 가스보일러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CO는 가스 연소 후 발생하는 폐가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일정 농도 이상 흡입 시 질식,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물질이지만, CO경보기를 통해 누출을 인식하고 대처하면 중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해양에너지,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금번 300가구 보급을 통해 총 1153세대에 CO경보기 보급을 완료하게 된다.
이수부 사장 직무대행은, “가스안전을 위해 다년간 CO경보기 보급에 힘써온 해양에너지를 비롯해 본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열관리협회 및 주민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보일러 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가스보일러 연통 체결 상태를 확인하고 CO경보기 설치에도 힘써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 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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