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일 ‘위험성평가 실천 인증’ 챌린지 2종(산업현장·가정) 진행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6일 ‘위험성평가 실천 인증’ 챌린지 2종(산업현장, 가정)을 시작했다.
오는 19일까지 챌린저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산업 현장과 가정용 2가지 버전으로 ‘위험성평가 실천 인증’ 챌린지 참가자 각 500명씩 모집한다. 챌린지 기간은 11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28일간 진행되며 챌린지 참가자들은 총 3개(가정용은 2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챌린지 미션은 ▲산업현장 내 위험성 요소가 있는 부분을 찾기 ▲회사 메신저, 게시판 등을 통해 위험요소 공유하기 ▲위험성 요소 개선된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로 구성돼 있다. 이를 모두 수행한 참가자는 12월 5일 결과 발표 이후 10일 이내 특별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를 알고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근로자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위험성평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성평가 실천 인증’ 챌린지는 위험성평가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체험과 인증을 통해 직접 위험성평가를 수행해 봄으로써 위험성평가가 어렵다는 인식의 장벽을 낮추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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