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효천 고등학교, 순천 조례호수공원서 체험 활동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위탁 운영하는 순천시 에너지센터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조례호수공원에서 효천고와 진로체험 및 하루 전기 1kWh 줄이기 등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7일에는 효천고등학교 재학생과 함께 ‘지구를 살리GO 내몸 건강해지GO GOGO장터 ‘효천고 아나바다’’라는 주제로 진로 설계 및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28일에는 ‘K-water 순천 YMCA어린이 축제 아이’로 순천시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준비했다.
또한, 효천고 학생들과 순천시민들은 태양열 오븐으로 계란굽기, 해상풍력체험, 태양광 로봇과 돛단배 만들기 체험, 하루 전기 1kWh 줄이기 실천 행동 서약서 서명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태양열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이라 체험 자체만으로도 환경 보존에 참여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쉽게 접근 가능한 방법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방안을 보여줘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국민 누구나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해 쉽게 배우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행사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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