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 개막...신재생에너지·환경기술 혁신 선도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 개막...신재생에너지·환경기술 혁신 선도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3.11.07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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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참가 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및 공공 조달시장 진출 체계적 지원추진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기후위기, 정책과 기술로 길 찾다’주제 동시개최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84개 기업 혁신 기술.트렌드 선보여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신재생에너지·환경기술 혁신 선도를 위한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GreenEnerTEC 2023, 그린에너텍)’이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하고 9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인천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은 전시 기간 동안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국제기후금융·산업컨퍼런스,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식 등이 동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탄소중립, 순환경제,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 방지 분야 84개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특히 태양광/풍력/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핵심 장비를 비롯하여 AI와 환경 분야를 접목한 수질/대기 모니터링 시스템 및 계측장비, 재활용 수거기, 업사이클링 등의 신제품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 태양열, 수소, 연료전지,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ESS 등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수자원’ 분야는 수질, 해수담수화, 정수, 하·폐수처리, 축산폐수처리, 펌프·밸브 등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

또한 친환경 탈탄소 기술, 탄소포집(CCUS), 산업공정 고도화, 수송·건물효율 등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순환경제’ 분야는 자원재활용 기기 및 설비, 리싸이클링, 폐기물 관리, 폐자원 처리 기술, 친환경 상품 등도 관람객들에 선보였다.

이외에도 대기 정화, 오염방지, 유해가스처리, 공기질 개선, 측정분석기기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에서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아세안·유럽·중동 6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환경부/인천시 산하 공기업이 참여하는 공공 구매상담회 ▲VC 초청 투자상담회 등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후위기, 정책과 기술로 길을 찾다’주제의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도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후위기, 정책과 기술로 길을 찾다’주제의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포스코 E&C 등 국내 5대 건설사가 참가하여 건설산업의 탄소중립을 논의하는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를 비롯해 수도권 최대 규모의 물 관련 전문 컨퍼런스인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등을 통해 환경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환경기술인을 포상하는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식 ▲탄소중립 녹색생활 리더십 ▲물산업재직자 교육 등 환경 분야의 종사자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2045 인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인천 탄탄제로 2045 이벤트 개최 및 친환경 텀블러 제공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부대행사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 주관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그린에너지 및 환경기술의 트렌드와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본 전시회가 인천의 미래 환경산업 비젼을 제시하고, 관련 기업에게 다양한 국내외 판로개척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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