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승강기 안전과 산업 발전 위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2023년 승강기안전주간’기념식이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와 함께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도 개막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주관한 승강기안전주간 기념식은 정부와 KoELSA 관계자는 물론 승강기 협·단체,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대표 등 승강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승강기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승강기안전주간 기념식은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승강기 함께 이루는 산업진흥!’을 주제로 하는 영상 상영과 승강기 안전 유공자와 안전 공모전 입상자 표창, 안전기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승강기 안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은 ▲성도엘리베이터 박상수 대표이사와 ▲행정안전부 김종대 사무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수림엘리베이터 박정우 대표이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영환 차장이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에는 현대엘리베이터 김상연 팀장, 한국분동 민재식 대표이사, 오티스엘리베이터 김광일 반장, 원신엘리베이터 방연혁 부사장, 에이치피엔알티 송종태 대표이사, 이엠씨씨 박환성 대표이사, 경기도 구리시 김용섭 주무관, 경남 거창군 박광근 주무관, 대한승강기협회 서장일 팀장, 대한승강기안전재단 이창근 안전관리본부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상완 차장, 서울교통공사 양정열 대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송현수 과장·허도영 과장·장여선 대리 등 15명이 수상했다.
승강기 안전공모전에는 숏폼 부문에 팀명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생활(정지혜, 정지현)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숏폼 최우수상에 신연호, 챌린지 아이디어 최우수상 우와한필름(함지은, 윤경훈, 진성은), 숏폼 우수상 김동은· 이예진, 챌린지 아이디어 우수상 충북 안전 가디언즈(이민호, 김동수), 챌린지 아이디어 우수상 김지원씨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태평양 아시아 승강기협의회와 코리아엘텍 송준호 대표, G&P LIFE 김승호 대표, 금강엔지니어링 박용진 대표,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최민구 팀장에게는 KoELSA 이용표 이사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용표 KoELSA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주간을 계기로 승강기 인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으고 이용자 안전 확보는 물론 승강기 산업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