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순환경제 전략·육성 방안 모색한다”
“폐배터리 순환경제 전략·육성 방안 모색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11.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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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후변화포럼, 13일 ‘탄소중립을 위한 폐배터리의 순환경제 전략과 육성 방안’ 세미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폐배터리의 순환경제 전략과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오는 13일 ‘탄소중립을 위한 폐배터리의 순환경제 전략과 육성 방안’을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럼은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고 전 과정에서 자원의 지속가능한 사용을 위한 폐배터리의 순환경제 전략과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이승희 한국바젤포럼 대표가 전기차 폐배터리의 국내외 정책동향과 순환경제 대응 전략에 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조지혜 한국환경연구원 자원순환연구실장, 이승훈 GS에너지 상무,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이정미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이 참석해 폐배터리의 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책 마련과 전 주기적 관리 체계 수립 등 순환경제와 지속가능한 배터리 산업육성에 관해 심도 있는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박정 국회환경노동위원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그리고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여하며 유튜브 채널 ‘국회기후변화포럼’을 통해서도 생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규모 또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폐배터리의 재활용·재사용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최근 값싼 전기차 생산을 목적으로 재활용이 어려운 저렴한 배터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전기차 폐차 시 발생할 환경적 부작용은 물론 순환경제의 역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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