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기술연구소, ‘서울 서초구 시대’ 막 올랐다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서울 서초구 시대’ 막 올랐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3.11.13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반파크로 이전… R&D 역량 강화 및 본사와의 시너지 확대
(왼쪽부터)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 전무
(왼쪽부터)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 전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기술연구소 이전을 통해 R&D 강화와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자사 기술연구소를 충남 당진에서 본사가 위치한 호반파크(서울 서초구 소재)로 11월 초에 연구소 이전을 완료한데 이어, 13일 오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 전무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대한전선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1983년 설립 후 올해 개소 40년을 맞은 대한전선 기술연구소는 케이블과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 개발과 산·학·연 협력 등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2015년 안산에서 충남 당진으로 옮긴 이후 HVDC케이블, 해저케이블 등 차세대 전략 제품을 개발하며, 대한전선의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기술연구소 이전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본사와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대한전선은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서울 이전을 통해 전문 연구 인력을 추가 확보하고 연구소의 기능과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사업 발굴 및 사업부 기술을 지원하는 팀도 신설해 영업 부서 등 현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한다.

현판식에서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은 “이번 기술연구소 이전은 연구개발(R&D)를 강화하겠다는 것을 넘어서, 대한전선의 성장과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라고 강조하며, “서초 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케이블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