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승강기 산업 위상 국제적으로 알렸다”
“국내 승강기 산업 위상 국제적으로 알렸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11.1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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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성황리 종료… 승강기산업 미래·현 주소 ‘한 눈에’
관람객 총 6000여명·총 상담 건수는 950건·상담금액 110억여원 실적 기록
노후승강기 교체 무료상담… 일자리창출관·승강기 기술 세미나 등 인기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대한승강기협회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국내 승강기 최대 행사인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지난 10일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승강기 산업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협회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승강기엑스포는 올해 7회째를 맞이아 국내·외 승강기 관련 11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필요한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부터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승강기 관련 신제품, 다채로운 디자인을 입은 승강기를 전시·홍보했다.

특히, 이번 승강기엑스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국가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승강기산업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렸다.

국내 관람객 중에는 교체 시기가 도래된 노후 승강기를 보유한 관리주체가 다수 있어 승강기 안전부품 설치 안내 설명회와 업체들이 직접 승강기 안전부품 설치 및 노후 승강기 교체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엑스포 대비 약 2배 많은 관람객과 상담금액으로 3일 동안의 관람객은 6000여명, 해외 바이어 및 노후 승강기 교체 상담 총 건수는 950건, 상담금액은 110억여원의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일자리창출관에는 승강기산업 내 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 300여명과 승강기 관련 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대입준비생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한 기업으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오티스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있으며 채용설명회,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 노하우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한국승강기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서일대학교가 학교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대입 준비생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승강기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유지관리 산업의 실적증명 및 기술인력 경력관리 개선방안(대한승강기협회, 한국산업관계연구원) ▲MIRI 서비스 개요 및 OTA 리액션(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유지보수 고장모니터링 솔루션 MAX(티케이엘리베이터) ▲TWIN 시스템(티케이엘리베이터)을 발표해 최신 승강기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조재천 승강기협회 회장은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국내 승강기산업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를 계기로 승강기산업 성장에 원동력이 돼 세계 승강기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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