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산업단지 저탄소 전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에기평은 지난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산업단지 저탄소전환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에기평 공모사업으로 지난 9월 수행기관이 선정된 ‘RE100전주기 공정지원사업(총괄주관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기연)’착수회의와 병행햐 진행됐고 산단공, 에너기공단, 한전과 광주광역시청, 여수시청 관계자 및 수행기관을 포함해 23개 기관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산업단지 저탄소전환 현황과 RE100 공정지원사업 추진계획 발표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글로벌 RE100추진동향(에너지공단)과 산단 내 재생에너지 현황 및 확대방안(산단공, 한전), 공공기관간 협력방안(에기평)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산업단지 RE100 공정지원 관련 추진계획(에기연)과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운영체계 연구방향과 수행전략(참여기관 데이데이)을 발표했다.

에기평 관계자는 “산업단지 저탄소전환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공급비용 효율화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으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저탄소전환 핵심기술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기평, 산단공, 에너지공단, 한전 등 4개 기관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저탄소전환과 기업의 신무역장벽 극복을 지원하고 관계기관간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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