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시장 현안 해결 시급하다”
“풍력시장 현안 해결 시급하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11.1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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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풍력 관련 기업·기관 소통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협력방안 모색
풍력업계, 현 상황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성·시급성 강조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풍력 시장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에서 풍력 관련 기업, 기관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 발족한 풍력 혁신포럼의 일환으로 다소 침체돼 있는 풍력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남동발전, 동서발전, GS풍력발전, 한화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유니슨, LS전선, 성동조선, 한국화이바, 현대스틸산업,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내 풍력 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풍력업계는 “풍력은 탄소중립의 중요한 수단이자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현 상황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풍력은 전 세계에서 주요 에너지원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해나가고 있으며 지리적 여건과 경제적 파급력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에서도 잠재력이 충분한 에너지원”이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질서 있고 효율적인 보급과 건실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풍력 시장은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인플레이션과 지속되는 고금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풍력 업계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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