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아세안’ 지역 안전한 전기 환경 조성한다
전기안전공사, ‘아세안’ 지역 안전한 전기 환경 조성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3.11.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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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 중점협력국 대상 전기안전관리 체계화 및 취약계층 전기안전 확보
(왼쪽)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오른쪽) 아세안 사무국 누키 아그야 우타마 이사
[왼쪽]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오른쪽] 아세안 사무국 누키 아그야 우타마(Nuki Agya Utama) 이사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너지센터에서, 아세안 사무국과 아세안의 안전한 전기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세안 에너지센터는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에너지 안보 및 상호협력을 위한 아세안 사무국의 에너지분야 전담기관이며, 이날 협약식에는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아세안 사무국 누키 아그야 우타마(Nuki Agya Utama) 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아세안 10개국과의 전기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목표로 ▲전기안전 및 에너지 분야에서 아세안 회원국과 ODA(공적개발원조) 과제를 위한 협력 ▲정기적인 초청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통한 전기안전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 및 공동협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안전 노하우를 접목한 안전한 전기환경 여건이 아세안에 구현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할 예정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현재 전기안전공사는 ODA 중점협력국 대상으로 전기안전관리체계 선진화와 현지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전기안전에 대한 국제적 연대감 형성과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기안전공사는 내년부터 아세안 3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내 주요 신재생 설비에 대한 진단, 에너지 관리자 초청연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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