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홍보·소통 분야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고객 소통 성과를 평가, ▲고객 모니터링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검증을 거쳐 우수 기관(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조사에서 종합지수 AAA등급을 획득하며, ‘디지털콘텐츠대상’ 시리즈콘텐츠 부문 대상과 ‘소통대상’ 준정부기관(위탁집행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산업단지공단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국민 참여형 콘텐츠로 소통을 활성화했다.
특히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 전환 ▶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을 가독성 높은 AI 1분 뉴스, 유튜브 시리즈물과 같이 새로운 방식으로 제작·소통, 공단의 역할과 산업단지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채널별 구독 성향을 분석해 ▶산단 핫플레이스 ▶산업단지 숨은 강소기업 소개 ▶행복트럭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산업단지 현장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산업단지공단은 24일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보-공공 부문에서도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3번째를 맞은‘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홍보물을 선정·시상한다.
산업단지공단 사보 ‘HAPPiCOX’는 2014년 재창간 이래 ▲산업단지 기업인, 기술장인 등 주요 인물 ▲산업단지 강소기업 ▲기업&근로자를 위한 경영정보 등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온·오프라인 채널별 강점을 적극 활용해 국민에게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전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산업단지의 유익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며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