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태양광 예측 IT 기술·DR 접목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IT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태양광 발전 예측을 이용한 전력 수요반응 관리 기술(PV-DR)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신기술을 적용했을 때 미적용 대비 피크부하 5% 이상을 감소시켜야 녹색기술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해줌은 인증기준을 초과한 19.47%의 피크부하를 절감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며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태양광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DR에 참여하고 있는 사용자는 해줌의 PV-DR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투자비 없이도 추가 수익 확보가 가능해졌다. 해줌은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의 사업성을 높여 RE100, 건물지원사업 등의 활성화와 태양광 확대 보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이번 녹색기술 인증은 DR과 재생에너지를 접목한 신사업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줌의 녹색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줌이 보유하고 있는 IT 기술을 활용해 DR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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