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IIoT&Connectivity기업 ‘VAZ Solutions’와 MOU 체결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퓨처메인(대표이사 이선휘)이 중동 시장에서 설비 최적 관리 예지보전 IIoT 솔루션을 선보였다.
퓨처메인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엑스포에서 개최된 글로벌 행사인 ‘GIITS 2023’에 참가했다. 퓨처메인은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설비 최적 관리 예지보전 IIoT 솔루션인 ‘ExRBM(Expert Reliability Based Maintenance solution)’을 전시했다.
퓨처메인은 전시 기간 동안 중동 지역의 석유·가스 기업과 정부 부처 등 50여 개 사를 대상으로 ExRBM을 설명하고 시연했다. 특히 사우디 아람코의 부서별 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 및 제품의 Pilot 진행에 대한 후속 논의를 연내 진행하기로 했으며 현지 통신 회사와의 협업으로 공동 상품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비즈니스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IIoT &Connectivity 기업인 VAZ Solutio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VAZ Solutions는 통신 인프라 및 전력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사우디 기업으로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퓨처메인은 VAZ Solutions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설비 자산관리 예지보전 솔루션 시장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을 주요 골자로 하는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솔루션 판매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이사는 “금번 GIITS 2023 전시회에서 사우디 아람코의 주요 부서와 함께 솔루션 적용을 위한 현장 방문 미팅 일정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며 “아람코, STC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많은 중동 현지 기관의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 상품화, 판매 대리점 계약 등에 대한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통해 중동 시장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RBM은 기업의 자산인 공장의 설비를 최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해 고장이 발생하기 전 초기 결함 상태일 때부터 결함을 자동으로 진단하고 알려주는 AI 예지보전 솔루션이다. 설비 고장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될 경우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유지보수 비용, 그리고 작업자의 안전 위협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는데 예지보전 솔루션을 통해 설비 가동 중단 시간을 18% 줄이고 설비 효율을 15% 증가시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