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광물 가격 상승세 뚜렷하다”
“주요 광물 가격 상승세 뚜렷하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11.2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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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연초대비 65.4%나 올라… 철광석, 6주 연속 상승세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주요 광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4주 유연탄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계절성 수요 확대로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127.68 달러로 전주 대비 1.1% 올랐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0.5% 내려 5주 연속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절성 수요 확대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80.7 달러로 전주 대비 6.5% 상승했다. 연초대비 65.4%나 올랐다.

철광석은 달러 가치 하락 및 중국의 재고량 감소에 따라 가격이 오르며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톤당 134.02 달러로 전주 대비 2.1% 올라갔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에 따른 달러 가치 하락으로 위험자산 투자 선호가 개선되는 가운데 중국의 철광석 재고량 감소로 가격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미 달러 가치 하락 및 주요국 생산 차질 우려로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8,295 달러로 전주 대비 2.2% 올랐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긴축 정책 약화 기대로 미 달러 가치가 하락한 가운데 주요국 대형 광산 노조 파업 우려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중국의 부동산 경기 둔화 우려로 상승 압력이 부분 상쇄했다.

니켈은 공급 과잉 우려 및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16,368 달러로 전주 대비 3.6% 떨어졌다. 중국의 부동산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니의 정련니켈 생산능력 증가로 공급과잉이 확대되면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LME 재고량이 11월 4주차 기준 전주대비 1.8% 증가세로 수급 긴장 완화에 따른 하방 압력이 심화됐다.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1

‘22

11.3

11.4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127.14

348.65

126.24

127.68

1.1

우 라 늄

34.68

50.54

75.76

80.70

6.5

철광석

(중국수입가)

164.69

120.26

131.32

134.02

2.1

구리()

9,293

8,797

8,114

8,295

2.2

아 연

2,968

3,478

2,573

2,533

1 .6

니 켈

18,333

25,605

16,980

16,368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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