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약 4억9000만원 등 기업 물적나눔 분야 공적 인정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30일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을 시상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업 물적나눔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해당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3년 약 4억9000만원, 2022년 약 7억9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주요 공헌사업으로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후원, 청소년 회복센터 후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후원 등이 있다.
임직원들의 기부 참여도 활발하다. 러브펀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이다. 고리원자력본부 임직원들은 매년 1억 원 이상의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뜻깊다”며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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