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달러 가치 하락으로 주요 광물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5주 유연탄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계절성 수요 확대로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134.55 달러로 전주 대비 5.4% 올랐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2% 내려 6주 연속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절성 수요 확대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81.22 달러로 전주 대비 0.6% 오르며 3주 연속 상승를 보이고 있다.
철광석은 중국 제조업 경기 지표 개선 및 달러 가치 하락으로 소폭 상승했다. 톤당 134.55달러 전주 대비 0.4% 올랐다. 중국 제조업 경기 지표 개선 및 달러 가치 하락으로 상승 압력 발생했다. 다만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시장 감독 강화 발표로 상승 압력이 부분 상쇄됐다.
구리는 미 연준 긴축 정책 완화 기대 및 주요 광산 생산 차질 우려로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8,346 달러로 전주 대비 0.6% 올랐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에 따른 달러 가치 하락 및 주요국 대형 광산 생산 차질 우려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니켈은 재고량 증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달러 가치 하락으로 소폭 상승했다. 톤당 16,398 달러로 전주 대비 0.2% 상승했다. 미 달러 가치 하락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 선호 개선 및 인니 니켈광 신규 생산 쿼터 발급 지연으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인니 정련 니켈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 확대로 거래소 재고량이 늘어나면서 상승 압력이 부분 상쇄됐다.
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
‘21 |
‘22 |
11.4주 |
11.5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127.14 |
348.65 |
127.68 |
134.55 |
↑5.4 |
우 라 늄 |
34.68 |
50.54 |
80.70 |
81.22 |
↑0.6 |
철광석 (중국수입가) |
164.69 |
120.26 |
134.02 |
134.54 |
↑0.4 |
구리(동) |
9,293 |
8,797 |
8,295 |
8,346 |
↑0.6 |
아 연 |
2,968 |
3,478 |
2,533 |
2,506 |
↓ 1 .1 |
니 켈 |
18,333 |
25,605 |
16,368 |
16,398 |
↑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