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정경용)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유경호)는 지난 11월 30일 월악산국립공원 내 가스시설 특별점검과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스 및 화재안전 홍보 캠페인 등 겨울철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양 기관은 겨울 캠핑시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존 솔막 내 60여개의 CO경보기 설치 상태를 점검했다.
가스안전공사 정경용 충북북부지사장은 “한파로 인해 기온저하로 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텐트 내부나 비좁은 장소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가스기기 사용을 주의하여야 한다”면서, “캠핑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환기 등 가스안전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가스안전 캠핑스쿨 운영, 수소에너지 상시 홍보 플랫폼 구축 및 CO경보기 무료대여사업 등 야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및 화재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정례화하여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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