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이정문)은 연말을 맞아 6일 대구 동구 신기동 일대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노사는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장을 구매·기부하고, 이 중 2000장을 임직원이 직접 배달했다. 

이날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봉사단 30여명은 연탄 전달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쌀 등 식료품을 함께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문 한국산업단지공단 노동조합 위원장도 “오늘 기부하는 연탄이 지역사회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살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구 본사를 비롯,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지사 단위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연말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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