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주)와 안전활동 전개....권역 내 시민 안전 체감도 향상 기대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본부장 이제관)는 12일, 관내 도시가스 공급사인 JB(주)(대표이사 한권희)와 함께 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아파트 단지 대상 CO경보기 보급 및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양 측은 천안시 서북구와 아산시에 위치한 공동 배기구가 설치된 노후 아파트 단지 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 및 CO경보기 약 330개(약 500만원 상당)를 보급하고 올바른 설치 위치와 방법을 시연해 안내했다.
이제관 충남본부장은 "최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보일러 사용이 늘어나 그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등 관련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로 누출 시 사람이 인지하기 어려우며 중독될 경우 사망 등의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이번 CO경보기 보급을 통해 더 안전한 가스보일러 사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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