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 발전 운영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박차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 14일과 15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IDPP) 개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는 남부발전과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탑재, 발전설비의 ▲운전감시 ▲성능관리 ▲조기경보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발전관리 플랫폼이다.
올해 워크샵은 남부발전 주관하에 KDI 박재혁 교수, 한전 전력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전 사업소 담당자들이 참여해 시스템 도입 성과와 운영 경험을 공유했으며 ▲AI 미래 동향 ▲시스템의 미래 비전 ▲향후 과제 ▲내년도 개발 방향 선정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남부발전은 올해 IDPP 플랫폼을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 APP 12종을 개발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시스템 개선과 발전에 적극 활용, 디지털 기반 발전 운영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남부발전이 발전소 운영 분야에서 주도적인 혁신을 기반으로 일궈낸 성과를 재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발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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