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차 정기이사회’ 개최… 올해 성과 보고·정책 역량 강화 위한 조직 개편 의결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대한승강기협회(KOLA, 회장 조재천)가 내년 승강기산업 진흥법 제도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14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3년 제3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 노력· 성과 ▲중대한 사고 및 고장개념 단계별 현실화 방안 ▲유지관리분야 실적증명 개선 방안 ▲기술인력 경력관리 개선방안 등 승강기 산업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개선 추진 성과를 공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분동운반, 법정교육, 온라인장터 등 계속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과 시행령 및 시행 규칙 등 산업과 연관된 정책과 제도가 마련될 것을 대비해 지속적인 정책 제안을 위해 협회 내 정책개발실 신설을 승인했다.
조재천 KOLA 회장은 “승강기산업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 부처, 산업계 등 많은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업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중점 과제와 비전을 공유하고 각 회원사들과 승강기 산업 발전을 이뤄내는데 협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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