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화력 제3발전소 스팀터빈 3호기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이복채) 제3발전소 스팀터빈 3호기가 지난 3일부로 ‘10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지난 2002년 2월 3호기 스팀터빈 무고장 운전을 최초 달성한 후 2복합 전호기(가스터빈 4개호기, 스팀터빈 2개호기)의 무고장 운전달성에 이어 이번에 다시 2회 연속 무고장 운전 달성이라는 기록을 수립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울산화력 제3발전소는 복합화력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설비신뢰도 유지를 위한 철저한 계획예방정비와 취약개소 및 잠재위험설비의 주기적인 진단과 같은 설비성능 최적화 활동을 전개, 설비와 운영 두 가지 측면에서 무고장 운전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만들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화력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3호기 스팀터빈의 2회 연속 무고장 운전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2복합 나머지 전호기도 2회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올 한해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화력본부는 총 설비용량 3000MW(기력 1800MW, 복합 1200MW)로 동서발전 내 설비용량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사업소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