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대한상의 주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공모전 ‘우수상’ 수상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청소년 인재 육성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 주관·주최한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학생들에게 무료 진로 체험을 제공하며 교육적 성과를 이룬 29개 기관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 대상 진로 직업 체험 교육기부활동을 실시해 온 바 있으며 2020년 양천구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강서구까지 영역을 확대해 3개년간 약 5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다”라며 “공사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교육기부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이어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최근 청소년들의 교육격차가 극심해졌고 공사는 이러한 청소년들이 꿈을 꿀 수 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교육기부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그 결실로 이렇게 수상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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