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기 상생 태양광발전소 운영 수익금 4억9000만원 기탁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19일 전남도청 VIP 접견실에서 전라남도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전남-경기 지역 상생 태양광발전소 운영(녹에연의 태양광발전소 운영 경험과 경기도의 발전소 부지 및 예산지원)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도 내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주변 지역의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녹에연은 발전소 가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 금년 말까지 발생된 수익금 총 4억9000여만 원(2018년 2500만원, 2019년 5000만원, 2020년 8000만원, 2021년 1억원 지난해와 금년에는 각 1억2000만원)을 전남도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지난 2018년부터 발전소 운영을 통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공동체에 환원하는 것 중 하나로 장학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며 “우리 연구원에서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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