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초… 전 직원 직무급 도입 및 임금협상·단체협약도 체결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노사가 사람 중심 노동 전환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김정진 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 노동전환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 노사는 공동선언문에 디지털 전환 등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직무 전환 교육, 직원 안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및 노사 간 소통·공감 채널 구축 등을 담았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노사공동 선언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공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진 위원장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5일, 전 직원 직무급 도입과 함께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체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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