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3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반도체, 바이오·헬스 .소프트웨어 등↑․섬유 및 조선 감소
반도체, 바이오·헬스 .소프트웨어 등↑․섬유 및 조선 감소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2022년말 기준 산업기술인력은 총 169만9674명으로 전년대비 1.1%(1만8251명) 증가했으며, 부족인원은 총 3만8476명으로 전년대비 2.1%(809명)늘었고, 부족률은 2.2%로 5년간 동일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근로자 10인 이상의 전국 21,081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2022년 말 기준)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 기술직 또는 생산・정보통신 업무관련 관리자, 기업임원 등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력이다.
이번 조사는 산업·직업·지역별로 산업기술인력의 현원, 부족인원, 구인, 채용 및 퇴사인력 현황 등을 파악하는 정부승인 통계로, 2005년부터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산업기술인력 현원의 증가세 지속 ▲산반도체, 바이오·헬스, 소프트웨어 등 주력산업의 지속적 인력 증가 ▲산산업기술인력 신규 수요(구인‧채용) 확대 ▲산경력직 채용 선호 등의 특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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